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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월드컵 관중 몰이 실패 주최국 미국도 고전

이번 달 미국에서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이 관중 몰이에 애를 먹고 있음
영국 더 타임스에 따르면 개막전이 열흘도 안 남았는데 관중 수가 예상보다 훨씬 적은 듯
대회 주최국인 미국에서도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임
지난해는 일본과 쿠웨이트에서 열렸는데 그때는 관중 수가 꽤 많았던 걸로 알려짐
그런데 올해는 미국에서 열리는데도 불구하고 관심이 떨어진 이유가 있을 듯
아마도 대회 자체의 인지도가 낮거나 출전팀들의 경쟁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음
미국에서는 축구보다 야구나 농구 같은 스포츠가 더 인기 있는 분위기라서
클럽 월드컵 같은 국제 대회에 대한 관심이 덜한 게 아닐까 싶음
또한 이번 대회에는 유럽 구단들이 대부분 참여했는데
유럽 팀들만 계속 우승을 차지하다 보니 다른 지역 팀들의 경기에는 별로 관심이 없음
결국 관중 수가 줄어든 건 자연스러운 일이겠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 상황임
관중 수가 적은 이유 중 하나는 대회 일정도 문제임
개막전이 12월에 열리는데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가 겹쳐서 사람들이 외부 활동을 줄이는 경향이 있음
그러다 보니 축구 경기를 보려는 사람들도 줄어든 건 당연한 일이겠지
유럽 구단들은 이미 유럽 챔피언스리그나 리그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클럽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 것 같음
실제로 유럽 팀들끼리 경기를 하면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도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이런 상황을 보면 과거 일본이나 쿠웨이트에서 열렸을 때는
아시아나 중동 지역 팀들이 참가하면서 국제적인 흥미를 끌었었음
팬들 입장에서는 그저 같은 팀들이 또 이긴다는 느낌일 수밖에 없음
미국 내에서도 축구 인지도가 낮은 게 문제임
NFL이나 NBA처럼 메이저 리그가 아닌 이상
축구는 여전히 부차적인 스포츠로 인식되고 있어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일부 팬들은 기대하고 있음
특히 미국 내에 있는 해외 축구 팬들이라면
유럽 팀들의 경기를 직접 보는 기회를 원하고 있음
그러나 그 수가 전체 관중 수에 비해 너무 작아서
결국 대회 자체의 성공 여부는 의심스러운 상황임
이번 대회가 성공적이지 못하면 앞으로도 미국에서 클럽 월드컵을 개최하는 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음
기존의 인지도가 낮은 대회를 미국이라는 큰 시장에서 열려면
더 많은 홍보와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할 듯
하지만 지금까지의 분위기를 보면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란 쉽지 않을 것 같음
